진주 이반성면 평동·수성·계룡마을 상수도 통수식

2012-10-16     김순철

진주시는 수질이 좋지 않고 수원이 부족하여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이반성면 평동, 수성, 계룡마을 등 100가구 주민에게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이반성면 평동, 수성, 계룡마을 주민들은 지난 12일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상수도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반성면 평동, 수성, 계룡마을에 배수지와 급·배수 인입관 9.0km를 매설했으며, 주민부담 금액 8600만원을 포함, 총 17억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창희 시장은 “농촌지역 상수도 조기공급으로 농촌 주민생활 불편해소와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불어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유치 등 경제살리기를 통하여 농촌지역을 도시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 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 오지마을까지 늦어도 2014년 6월까지는 진주시관내 전 농촌 오지지역에도 100% 상수도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