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찾아가는 필통' 진주에서 열린다

진주교육청서 16일 이주호 장관 등 참여

2012-10-16     서기량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과 전문가가 지역 중소도시를 찾아 학생·학부모와 각종 교육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필통(必通)톡'이 16일 오후 3시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고등학생과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진주 '필통(必通)톡(Talk)'은 100분 토크와 멘토타임 등으로 구성된다. 

'미래 인재와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100분 토크에서는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따른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멘토타임에는 EBS 대표강사인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가 수학과목의 학습전략과 자기주도학습법 등에 대한 실전강의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답답함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토크에 앞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진로문제에 대한 자녀와 부모간의 갈등을 담은 상황극 공연으로 참석자들이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방송인 서경석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에는 이주호 장관과 김경섭 단국대 입학사정관, 이성욱 진주고 진로진학상담교사, 경희대 이주언 학생이 패널로 참석해 창의인성교육과 진로교육, 입학사정관제 등 학생·학부모가 평소 궁금해 하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진주 필통(必通)톡(Talk) 행사는 SNS와 문자 생중계를 통해 당일 현장을 볼 수 있고, 행사 후기등록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기타 행사 정보는 교과부 홈페이지(필통톡 특별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기량기자 kile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