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원봉사회 화합행사 열려

2012-10-18     이은수

창원시자원봉사회(회장 김인순)는 17일 도깨비숲 운동장(창원시 의창구 북면 내곡리 소재)에서 박춘우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500여 명의 자원봉사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창원시자원봉사회 한마음다짐대회 및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자원봉사자(15명), 공무원(1명)에게 시장 표창이 주어졌으며, 읍면동별로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회원 간 친선과 단합 행사가 열렸다.

김인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회원 여러분이 우리지역의 독거노인 돌봄, 저소득 일용인부 조식제공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가진 소중한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기 위해 재능나눔문화 정착에도 앞장하자"고 결의했다.

박춘우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역량을 더욱 결집시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아울러 어려운 계층에 대한 배려와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한층 더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