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분야 R&D 지원 확대 시급

2012-10-19     김종환
IMO(국제해사기구)의 해양오염방지국제협약(MARPOL)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발효 예정인 EEDI 요건에 발맞추기 위해 국내 조선분야에 지원되는 ‘그린십’ 관련 R&D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김한표 의원(거제)이 국정감사 기간 중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환경보호 규제와 관련한 조선분야 기술개발 대응방안’ 등의 자료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발효예정인 EEDI요건에 대비해서 정부의 조선분야 R&D 지원사업이 그린십 관련 R&D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져야 하며, 그린십 관련 국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박 에너지효율 국제규제 세부지침 개발에 국내 산업계 전문가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정부의 뒷받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김종환기자 hwan@gnnews.co.kr
국회 김한표의원 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