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경상남도지사기 경남게이트볼대회 성황

2012-10-19     김순철
‘제14회 경상남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경남게이트볼대회’가 18일 오전 11시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남도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게이트볼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남지역 19개 시군 게이트볼회원 9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줄 뿐 아니라 젊음도 함께 선물하는 효자종목으로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과 집중력 그리고 무엇보다 팀 단결력이 중요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게이트볼은 무리한 동작이 없어 몸에 큰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실버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어 건강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공간 과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건강도시 진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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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경남게이트볼에서 내빈들이 시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