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여자배구단, 전국 체전 3연패 달성

2012-10-23     손인준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이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3년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2만 8000여명의 체육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모두 9개 팀의 여자배구팀이 출전했다.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은 대진운이 좋지 않아 다른팀보다 1경기를 더 치렀음에도 불구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경북대표(포항시체육회)를 맞아 힘들게 결승에 오른 후 결승전에서 수원시청을 3 : 0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영광을 차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17일 양산시의 위상을 높인 배구단 선수들을 초청해 초대해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한편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은 지난 2006년 3월에 창단됐으며 이번 전국체육대회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체육대회 3년 연속 우승과 함께 전국규모대회 7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양산시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였다.

일/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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