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개발특구 서부경남 소외”
진주시의회 배철현 의원 5분 자유발언
2012-10-23 박철홍
진주를 포함한 서부경남은 국립경상대, 경남과기대 등 대학 인재들이 일년에 7000여명이 배출되고 한국항공우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이 항공·조선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어 연구개발특구의 최적지라고 생각된다.
올 8월에 신청서를 제출한 부산과 경쟁해 경남에 특구를 유치하려면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모든 유리한 조건을 갖춘 서부경남으로 지정, 연구특구 본연의 목적에 맞게 신청돼야 한다. 좋은 조건을 갖추고도 창원시와 경쟁 한 번 하지 못하고 그대로 넘겨주는 안타까운 형국이 전개됐다. 지역 정치인, 시민단체, 상공인, 학계, 주민들이 연대해 우리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