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이경규 진주도의원 출마 선언

통합진보당 이경규(사진·38) 예비후보가 2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19 경남도의원 진주 제1선거구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저는 오랫동안 신용회복상담소, 의정지원단, 부산교통 부당요금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 시민단체 활동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살아왔다”며 “앞으로도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시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는 공영윤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잃어 생긴 선거라며, 새누리당은 사과와 함께 공천을 포기 하는 것이 책임지는 자세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미래을 위한 투자, 세대 교체, 진보적 정권교체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