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김진태 의원 벼베기 돕기

2012-10-24     여명식
하동군의회 김진태 의원(새누리당, 나선거구)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역구 전 마을을 돌며 벼를 수확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콤바인을 직접 몰고 벼베기 일손을 도왔다.

23일 하동군 고전면사무소에 따르면 김진태 의원은 배미회 면장과 함께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고전면 고하, 명교마을 등 면내 8개리, 17개 들판, 45농가를 순회하며 벼를 수확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는 것.

또 김의원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전면 죽전마을 김현호씨의 벼논에서 콤바인을 몰고 벼 한마지기(660㎡)를 직접 수확하기도 했다.

김의원은 “추수기 황금들판으로 수확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볼라벤’, ‘산바’ 등 잇따른 태풍의 내습으로 예년에 비해 미질이 다소 떨어지고 수확량 감소로 인한 주민들의 상심이 적지 않아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벼 수확현장을 찾아 격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동/여명식기자 ymsik@gnnews.co.kr
하동군의회 김진태 의원 벼베기에 나서.
하동군의회 김진태 의원이 고전면 전 관내를 돌며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콤바인을 직접 몰고 벼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