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마추어 골프 '홀인원 2개' 진풍경

2012-10-24     임명진
진주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1회 진주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2일 진주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골프를 좋아하는 일반인이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지역 골프인 160여 명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는 참가 2팀에서 연달아 홀인원이 나오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 A조는 허만재씨가 69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조기훈(72타), 안상균(73타)씨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B조는 김광기(그로스81타, 핸디10.8, NET 70.2타)씨가 우승을, 심진보, 이충희씨가 준우승과 3위를 했다.

여자부는 한지연(그로스 96타, 핸디 27.6, NET 68.4타)씨가 우승, 박현숙, 이은숙씨가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김태완 진주시골프협회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선수들의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감을 인식시키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내년 대회도 알찬 준비로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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