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 전주비빔밥축제 장관상 수상

2012-10-25     황용인
마산대학교(총장 오식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일대에서 개최된 ‘2012 전주비빔밥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마산대학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은 3명이 한팀으로 구성되는 ‘라이브전’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역량을 발휘하여 농림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판매를 위주로 하는 단체 부문에서는 참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빔밥을 만들어 많은 참여팀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상했다.

팀장인 이상헌 학생은 “대회의 주안점이 비빔밥의 세계화인 점에 착안하여 전주 모주를 이용한 소스를 개발하는 등 대회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요리 작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결과를 나은 것 같다”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학교 당국과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학우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대회는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농림수산식품부,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등이 후원한 행사로 전주 비빔밥 등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마산대학 전국 요리대회서 장관상 수상 등
마산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농림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