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의 Fun Fun Fun Jazz 콘서트

27일 김해문화의 전당

2012-10-26     한용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Fun Fun Fun Jazz 콘서트가 27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공연된다.

웅산은 수려한 외모에다 중저음의 농염한 허스키 보이스와 무대 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져진 숙련된 테크닉과 공연 등을 통해 재즈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을 사로잡아왔다.

여전히 재즈를 어렵고, 지루한 음악으로만 여기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러한 편견과 선입견을 한번에 깨트려 주기 위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대중들도 쉽게 재즈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기획했다.

한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웅산 밴드 (드럼 박철우, 기타 찰리정, 베이스 최진배, 피아노 송지훈, 색스폰 스즈키 히사츠구)의 이번 공연은 Fun&Enjoy Jazz를 컨셉으로 누가 들어도 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재즈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블루스, 펑키, 라틴, 팝, 가요 등 모든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뛰어난 곡 해석력과 짙은 감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재즈보컬 웅산은 이번 공연에서도 특유의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창법으로 다양한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김해문화의전당 회원은 20~30%, 바우처카드 소지자들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나 예매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055)320-1234,1251로 하면 된다.김해/한용기자 y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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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보컬 웅산. 웅산은 오는 27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Fun Fun Fun Jazz 콘서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