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지능형홈 및 IT융합 공모전 '대상'

정보통신공학과 정정수·김재환 학생

2012-10-29     황용인
▲정정수·김재환 학생(왼쪽부터)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실시한 ‘2012년도 지능형홈 및 IT융합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창원대 정보통신공학과 정정수·김재환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지난 25일 경남테크노파크가 실시한 공모전에서 정정수·김재환 학생의 Kinect를 이용한 차세대 Guitar 리듬 게임’이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학과 내의 졸업 작품으로 프로젝트를 만들던 중 학과장인 황민태 교수의 추천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가했다.

이들이 응모한 작품은 ‘Kinect를 이용한 차세대 Guitar 리듬 게임’은 MS사에서 출시한 Kinect를 PC와 접목시킨 새로운 리듬 게임으로,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사용자의 동작으로만 게임을 진행하고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가요와 팝송 등 음원을 추출하는 기능을 추가해 원하는 음악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가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도 PC와 Kinect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정정수·김재환 씨는 “계속해서 프로그래밍 개발 분야의 일을 하고 싶고, 지금은 입사 준비 중에 있지만 미래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 받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면서 “IT 강국인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가 지속적으로 발전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경남테크노파크 김윤수 원장을 비롯해 임원과 대상을 받은 창원대 정정수·김재환 학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