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에게 건축 배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꼬마건축가의 드림하우스'

2012-10-29     강민중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세라믹창작센터(C.C.C) 연계 교육프로그램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예술놀이터2-꼬마 건축가의 드림하우스’를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예술놀이터’는 세라믹창작센터의 입주작가들이 강사로 나선 창의미술 교육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현대미술작가와 초등학생이 협업해 이뤄지는 예술프로젝트로 ‘꼬마 건축가의 드림하우스’라는 주제로 건축과 예술을 접목시킨 예술활동으로 구성됐다.

세계의 각 지역과 기후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건축물을 탐구하고, 게임과 놀이를 통해 획득한 재료로 참가생들과 함께 협력하여 드림하우스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건축 및 공감각적 이해 증진과 조형능력의 향상,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창작활동으로 표현력과 창의력 증대를 꾀하고자 마련됐으며 아티스트와의 협업, 참가생들의 팀별 모둠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함께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 3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1월 2일까지 참가자 접수신청을 받고 있으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전시기획팀 055-340-7008.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