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 개최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서

2012-11-02     이홍구
도내 18개 시ㆍ군의 대표 농수특산물과 지역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2012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가 1일 막이 올랐다.

이 행사는 오는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1일 열린 개막식에는 임채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 시ㆍ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농업인,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창원시와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고성군 등 도내 18개 전 시·군이 부스를 마련해 뜨거운 홍보전에 돌입했다.

사천시는 이번 박람회에 모두 6개 분야 11개 업체가 참가해 30개 품목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 2개, 농산물관 3개, 축산물관 2개, 수산물관 3개, 공예관 2개, 체험관 3개 등 모두 15개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또 지역특산물을 비롯해 ‘별 그리고’, ‘코뚜레 사천 한우’, ‘사천 바다’ 등 농축수산물 공동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하동군은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녹차·재첩·매실 등 하동지역 특산물이 필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 대거 참가해 친환경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선보이며 12개 업체·법인이 참가해 전시·판매 활동을 벌인다. 고성군도 모두 15개 부스를 확보해 행사기간 동안 공룡나라쇼핑몰 홍보관과 생명환경농업 홍보관, 관내 13개 업체·법인의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이홍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