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감상실 위장' 불법 게임장 업주 등 검거

2012-11-02     황용인
창원중부경찰서는 1일 DVD 감상실로 위장,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김모(50)씨 등 2명을 검거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11일부터 최근까지 창원시 성산구의 한 DVD 감상실에 불법 사행성 게임기 50대를 설치, 게임 점수를 현금으로 비꿔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기 50대를 압수하고 부당 이익금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