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성낙주 교수, 식품영양과학회 학술상

2012-11-06     임명진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성낙주 교수가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년 국제심포지엄 및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로 선정되어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의 학술상은 이 학회에 투고한 논문이 식품과 영양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연구논문의 학술적 가치 및 식품산업의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여 엄격하게 심사한 후 수상하는 학회 최고의 상이다.

성낙주 교수는 우리나라 특산물인 마늘ㆍ녹차ㆍ버섯ㆍ장생도라지 등의 기능성을 규명하여 수십 종의 기능성 식품을 개발했으며, 이들 기능성 식품의 섭취가 생활습관병인 고지혈증ㆍ심장병ㆍ당뇨병ㆍ암 등의 예방이나 치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밝히는 논문을 Preventive Nutrition and Food Science 및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56편을 투고한 바 있다.

성낙주 교수는 지금까지 식품과 관련된 235편(SCI 및 SCIE 포함)의 연구논문을 발표했고, 121건의 학술발표, 120여 차례 방송, 18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대표 저서로는 2004년 세계적인 출판사 MARCEL DEKKER(New York · Basel)에서 Handbook of Food Analysis라는 저서를 출간하여 전 세계적으로 식품분석과 관련된 연구의 표준교과서처럼 활용되고 있다.

학회 활동으로는 한국키틴키토산학회 이사(1999-2000),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감사(2000-2001), 한국식품영양학회 편집위원(2000-2001), 한국식품과학회 평의원(2001-2012 현재), 한국식품영양과학회 부회장(2002-2003), 한국생명과학회 부회장(2003-2004)을 역임하였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