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내동초 "쉼표일이 있어 즐거워요"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지정

2012-11-06     임명진
진주 내동초등학교(학교장 이경옥)는 매주 수요일을 학교 쉼표일로 지정, 가족과 함께 하는 가정의 날로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내동초등학교의 독특한 프로그램인 쉼표일은 매월 첫째, 셋째 주는 Free Day로 알림장쓰기, 숙제 등이 없는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둘째, 넷째는 I-Free Day로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지 않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숙제나 일기쓰기에서 벗어나 부모님과 독서활동하기, 밥상머리 대화 활동하기 등 평소에 시간이 없어 하기 힘들었던 활동들을 할 수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