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대만 챔피언 상대 1군 담금질

아시아시리즈 대표 라미고와 평가전서 2-3 석패

2012-11-06     연합뉴스

5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대  대만 프로야구 챔피언 라미고 몽키스의 평가전에서 NV 다이노스 손정욱이 역투하고 있다.

내년에 프로야구 1군 무대에 오르는 신생구단 NC 다이노스가 대만리그 챔피언인 라미고 몽키스(전 라뉴 베어스)를 상대로 패했다.

 NC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올해 대만시리즈 우승팀인 라미고와의 평가전에서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NC는 0-3로 뒤지던 4회말 무사 만루에서 강구성의 좌익수 희생타와 박헌욱의 중견수 희생타로 2점을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5회 1사1루와 8회 무사1루 때 병살타와 더블플레이로 흐름이 끊긴 것이 아쉬웠다.

 NC의 선발로 나선 최금강은 3⅓이닝 동안 안타를 5개 맞고 3실점해 패전 투수가 됐다.

 두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손정욱이 2⅔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라미고 몽키스는 8일부터 나흘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2 아시아시리즈에 대만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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