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5대폭력 단속 251명 검거 30명 구속

2012-11-07     곽동민
진주경찰서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5대 폭력 척결 단속(6월20일~10월31일) 결과 251명을 검거, 30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검거자는 47.6%, 구속자는 10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죄유형별로는 주취폭력이 8명으로 114% 늘었고 갈취폭력이 54명으로 65%, 성폭력이 3명으로 6.9% 증가했다. 구속자는 주취폭력이 8명으로 160% 늘어났으며 성폭력이 5명으로 71.4%, 갈취폭력이 2명으로 6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경찰서는 이 기간동안 대국민 홍보를 위해 자체 회의 59회, 토론회 140회, 캠페인 98회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강신홍 진주경찰서장은 “성폭력 사범의 재범방지를 위해 재범방지 프로그램을 도입 운용 하는 등 1차 5대폭력 단속 기간은 마감했지만 계속 2차 단속계획을 수립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곽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