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부 외국인 유학생 건강축제 개최

2012-11-09     한호수
부산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8층 대강당에서 11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대표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부 외국인 유학생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현재 부산에는 78개국 6000여 명의 유학생들이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21개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번행사는 이런 유학생들에게 부산의료 인프라를 통한 건강검진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유학생들의 건강관리 및 부산의료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축제는 9일 오전 10시부터 검진시설 견학, 건강검진, 유학생활 건강관리법 강좌, 의료관광 추진상황 설명회,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 순으로 진행된다./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