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적민원 현장 밀착형 행정 펼쳐

2012-11-13     여명식
하동군이 신뢰받는 지적행정 실현을 위해 밀착형 현장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군은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대한지적공사 하동군지사(지사장 이연석)와 합동으로 각종 지적관련 민원을 해소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수복 민원과장 등 3명으로 구성된 현장방문팀은 지적측량과 관련한 고질적인 민원이나 측량 신청자의 불만사항, 경계분쟁지역 등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민원인의 고충을 듣고 문제점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장방문팀은 지난 1일 첫 번째 현장행정으로 건축물 사용승인이 완료된 횡천면 애치마을 태양광발전소를 찾아가 업체 관게자로부터 사업설명과 함께 측량에 대한 불만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은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민원현장을 방문해 측량 신청자의 불만사항 등을 듣고 측량과정 입회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이를 해소하는 한편 경계분쟁 발생에 대한 조기 대응으로 지적측량 민원을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측량과 관련한 민원이 적지 않게 발생하는 만큼 주민들의 불만 해소와 신뢰받는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 지적공사와 더불어 현장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여명식기자 ymsik@gnnews.co.kr
하동군 지적민원 현장행정으로 풀어.
하동군이 지적공사와 함께 지적민원에 대해 현장행정을 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