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활동

2012-11-13     연합뉴스
배우 한효주가 배리어프리영화의 홍보대사를 맡았다고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12일 전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청각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화면 음성해설과 한국어 자막을 넣은 영화를 말한다.

한효주는 지난 3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영화와 배리어프리영화 버전이 동시에 개봉한 일본영화 ‘마이 백 페이지’의 음성해설 녹음에 참여하며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또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시각장애인 역할을 맡으며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두게 되고 배리어프리영화의 취지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효주는 오는 15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2012 배리어프리영화 포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홍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