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대표, 스페셜올림픽에 유니폼 전달

2012-11-16     연합뉴스
2012 런던패럴림픽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렸던 여자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스페셜올림픽을 응원한다.

 패럴림픽 여성 메달리스트 등 13명은 16일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대회 당시 입었던 유니폼을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태극기를 부탁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2012 런던패럴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화숙·고희숙·김란숙, 보치아 금메달리스트 최예진, 육상 은메달리스트 전민재 등이 참여한다.

 런던에서 양궁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건 이화숙은 “어머니이자 언니, 누나인 여성 장애인선수들이 스페셜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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