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안전상비약품 판매

2012-11-16     황선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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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약품 약국 외 판매가 시행된 15일 오후 창원시 중앙동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상비약을 진열하고 있다. 이날부터 감기약 소화제 등 안정성이 확보된 상비약 13개 품목을 야간이나 주말에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 할 수 있다. 하지만 창원지역 상당수 점포에서 판매가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빚고 있다. 실제 기자가 방문한 10여개 편의점 중 단 한곳만 진열과 판매가 이뤄지고 있었다. 일부 매장은 약품 자체가 입고되지 않았거나 아직 허가를 받지 않았다. 한 매장 직원은 약품은 입고되었으나 업체 측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진열을 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약품은 해열진통제 5종(타이레놀정 500mg, 타이레놀정 160mg, 어린이타이레놀정 80mg, 어린이타이레놀현탄액 100ml, 어린이 부루펜시럽 80ml)감기약 2종 (판콜에이내복약, 판피린티정) 소화제 4종(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훼스탈플러스정, 훼스탈골드정) 파스 2종(제일쿨파프와 신신파스아렉스)이다.

황선필기자fee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