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다문화가정 10쌍 합동결혼식

2012-11-19     정만석
창녕군은 16일 창녕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저소득 다문화 가정 부부 10쌍의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과 개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생활해 왔다. 결혼식에는 김충식 창녕군수와 임재문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신랑 신부 가족과 친·인척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부부들에게는 관계 기관단체 등에서 마련한 이불, 냄비세트, 가전제품 등 푸짐한 후원품도 전달됐다./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