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산청군 찾는다

2012-11-19     양성범
국내 유일의 고미술품 감정 프로그램으로 오랜 기간 동안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BS TV쇼 진품명품’의 출장감정 코너가 산청군을 찾는다.

산청군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부터 산청군 3층 대회의실에서 ‘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녹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감정 의뢰할 수 있는 의뢰품으로는 고서화(그림), 고서(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4종류로 각각 진동만, 김영복, 이상문, 양의숙 의원 등 전문가가 참여하며 상기 품목이외 화석, 우표, 화폐 등은 감정할 수 없다.

신청대상은 산청군민 뿐만 아니라 전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12월 3일까지 산청군 문화관광과 문화재담당(☎055-970-6441)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 접수하면 되고, 녹화 당일 신청자가 본인의 의뢰품을 직접 녹화 현장으로 가져가야 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프로그램을 통해 선조들이 물려준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산청을 알릴 뿐만 아니라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개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산청/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