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일본 지바서 팬 미팅

2012-11-20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윤상현이 18일 지바현(千葉縣)의 마이하마 앰피시어터에서 두 차례의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교류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 윤상현은 알 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로 잔잔하게 막을 연 뒤 “즐거운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하기 위해 많은 걸 준비했다”고 인사하고는 “영화 ‘음치클리닉’이 29일 공개되는데 일본에서도 소개됐으면 좋겠다”며 근황도 보고했다.

“누구든지 노래를 잘할 수 있도록 하는 스타강사를 맡았는데, 팬이 된 걸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게끔 열심히 찍었다”며 “관객동원 500만 명을 돌파하면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작품이 영화 데뷔작인데 마흔 살에 신인 영화배우가 된 기분”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윤상현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라이오넬 리치의 ‘헬로우’를 선물했으며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한류스타 오스카(윤상현 분)가 부른 ‘눈물자리’과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의 OST ‘로맨스’ 등을 열창해 팬들을 매료시켰다. 연합뉴스

윤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