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다 천전초교 내년에 우승하자"

전국스포츠클럽배구대회 준우승

2012-11-20     임명진
진주 천전초등학교(학교장 정창교) 스포츠 클럽 배구부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대전광역시 신탄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천전초는 지난 6월10일 진주지역 예선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고, 8월 17일 고성중학교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배구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경남대표로 전국대회경남대표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이 열린 18일은 정창교 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교사들과 학부모 응원단이 대거 신탄진까지 찾아가 응원을 펼치는 열성을 보였다.

천전초등학교는 1차전에서 춘천봄내초등학교를 2대0, 2차전에서 울산염포초등학교를 2대0, 준결승전에서 순천대석초등학교를 2대0으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전에서 진출했지만 대전계룡초등학교에 3세트 15대13의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1대2로 져 아쉽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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