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월아마을 농로 확·포장 특별교부세 반영

2012-11-20     김순철
진주시 금산면 월아마을 농로 확장포장공사에 특별교부세 5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숙원이 해결되게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새누리당)은 금산면 월아 농로 확장포장 공사에 필요한 5억원의 예산이 행안부 특별교부세 지역현안사업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진주시 금산면 월아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농로가 협소하고 미 개설구간이 많아 영농 및 농작물 수송 애로와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집중호우시 농경지 유실과 산사태 우려 등으로 도로 개설 및 확장포장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진주시 금산면이 고향인 김영주 국회의원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전액 국비인 행안부 특별교부세에 반영함에 따라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영농소득 증대 및 생활편익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주 의원은 “고향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추진했던 농로 확장포장 공사가 특교세에 반영돼 다행”이라며 “이외에도 진주시에서 요구한 시 관내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진주시의 현안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