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주거복지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2012-11-21     이홍구
경남도는 20일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제8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우수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저소득계층, 사회적 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와 도민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주거복지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공동주택 무(無)장애 환경 설계기준 운영’은 아파트 건립 시 장애인과 노약자가 불편 없이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는 이와 함께 2011년부터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과 공동주택 품질 검수단 운영제도를 신규시책으로 추진해 서민주거 안정 및 아파트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과 성과도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또 사회취약계층 자가 주택 개ㆍ보수 지원사업,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그린홈) 사업, 도시 저소득주민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 주택종합계획 수립, 보금자리주택 건설지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중구 경남도 도시방재국장은 “이번 주거복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도민들의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