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특별교부세 22억원 확보 현안사업 탄력

2012-11-22     한용
임호체육시설 등 김해지역 내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1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현안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22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의 재정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당면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22억 원으로 임호체육시설 조성사업(10억 원), 진영북구 삼각지구 저지대 침수방지사업(7억 원), 어방동 7·8통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3억 원), 진영 테니스장 정비사업(2억 원) 등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외동 산28-1번지 일원(조성면적 4만3920㎡)에 축구장·족구장 각 1면, 게이트볼장 1면 등이 조성되는 임호체육시설은 오는 12월 착공, 내년 1월부터 공사가 본격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진영북구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진영북구 삼각지구 저지대 침수방지 해소사업도 조기에 착공할 수 있어 집중 호우 때 도심지 저지대 주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게 됐다.

김해/한용기자 y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