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청소년연극제 폐막

남부고 아이비 작품 ‘국화 옆에서’ 최우수상 영예

2012-11-22     손인준
양산시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문화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제12회 양산청소년연극제가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양산시청소년회관 주관으로 지난 17~18일 이틀간 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에서는 권력에 억눌려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교사와 학생들의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낸 남부고 아이비의 작품 ‘국화 옆에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양산고 미르의 ‘방황하는 별들’이, 장려상은 추부중(충남 금산군) 책놀이연극동아리의 ‘굿 닥터’가 각각 차지했다. 또 강가희(남부고), 오현희(효암고), 최기용(효암고) 학생이 우수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사진제공=양산시

양산청소년연극제(최우수상남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