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관위, 전국 처음 선거홍보관 개관

2012-11-22     황용인
경남도선관위 선거홍보관 개관
경남도선관위는 21일 선관위 1층에 전국 처음으로 선거홍보관을 개관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우성만)는 21일 선거자료를 수집·전시해 민주주의 선거역사를 재조명하고 체험과 교육을 통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선거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국 처음으로 개관한 선거홍보관은 선관위 소개와 업무 및 활동상황을 소개하는 알림의 장을 비롯해 ▲인식의 장(선거로 본 민주주의 역사) ▲전시의 장(선거장비 등) ▲소통의 장(흥미로운 선거이야기) ▲체험의 장(모의투표, 투·개표소 미니어처) ▲희망의 장(선관위나 정치인에게 바라는 사항, 자신의 미래 희망약속 게시) ▲추억의 장(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창원대학교 행정학과(김윤찬 교수) 학생 40여명이 1일 체험단으로 참여해 개관을 축하·관람하고 민주시민정치교육 장성일 초빙교수가 ‘민주선거로 꽃피우는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경남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홍보관’개관을 계기로 선거의 발자취와 민주주의 선거역사를 재조명하고 체험과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시켜 국민의 관심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유권자 중심의 선거구현에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선관위는 ‘선거홍보관’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게 됐으며 제18대 대선과 경남 도지사 보선을 앞두고 후보자들이 공명선거를 실천하고 새로운 선거역사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