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곤 창원중부경찰서장 취임

2012-11-23     이은수
김임곤 경무관이 21일 창원중부경찰서 서장에 취임했다.

김 서장은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다 경남경찰 67년 사상 최초로 총경에서 경무관에 승진해 중심경찰서로 승격한 창중서장으로 근무하게 됐다.

신임 김 서장은 이날 “시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 본연의 임무”라며 “앞으로 치안인프라 확충 등 경찰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창원 출신으로 마산상고, 경남대를 졸업하고 1985년 간부후보생 33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06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통영·마산동부·마산중부경찰서장, 경남경찰청 수사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우수한 일선지휘관 능력 등 탁월한 업무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김항규 서장은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사진설명: 김임곤 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