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래기 말리기도 어머니 손 맛!"

2012-11-23     이용우
소설인 22일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한 주택가에서 주민들이 가을 햇살아래 무시래기를 가지런히 매달아 손질하고 있다. 24절기 중 소설이 도래하면 무시래기를 엮어 달고 무말랭이, 곶감 말리기, 호박 오가리 등 대대적인 월동 준비에 들어간다. 무시래기에는 비타민을 비롯해 식이섬유와 미네랄, 칼슘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동맥경화와 비만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겨울철 별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함양/이용우기자·사진제공=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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