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원봉사상 수상자 발표

2012-11-23     이홍구
 
김문자(자원봉사자) 김해민간기동순찰대(자원봉사단체·대표 김금출) 포스코특수강(자원봉사기업·대표 성현욱)(왼쪽부터)

경남도는 제22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수상자 3명(단체)을 22일 발표했다.

수상자는 자원봉사자 부문에 김문자(53)씨, 자원봉사단체 부문에 김해민간기동순찰대(대표 김금출), 자원봉사기업 부문에 포스코특수강(주)(대표 성현욱) 등이 선정됐다.

▲자원봉사자 부문의 김문자씨는 창원 길벗유치원장 및 환경사랑 실천봉사회장으로 1982년부터 현재까지 30여년간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해오며 환경보호 운동의 외길을 걸어 왔다.

▲자원봉사단체 부문의 김해민간기동순찰대는 1986년 2월 설립 후 2002년 4월 김해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 시 현장 수습 등 26년간 도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도적인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기업 부문의 포스코특수강(주)은 2004년 7월 CEO를 단장으로 전 직원이 단원으로 구성된 포스코특수강 사회봉사단을 출범하고 자원봉사 정례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기업의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수상자는 오는 12월 13일 열리는 2012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경남도지사 상패를 수상한다. 그동안 84명(단체)의 우수 자원봉사자가 경상남도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