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계현 진주시의장 추곡수매 현장방문

2012-11-23     박철홍
유계현 진주시의회 의장이 22일 오전 이인기 의원과 함께 사봉면 우곡마을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사진>

이날 유 의장은 수매현장에서 등급판정이 난 벼 포대에 직접 검사 증인을 찍고, 농업인들과 최근 쌀값 동향 및 애로점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농업인들은 “농자재값 인상속에서 태풍으로 예년보다 쌀 수확량이 줄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희망을 갖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쌀값 안정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유의장은 “사상 최악의 가뭄과 두 차례에 걸친 태풍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해 안타깝다”면서 “악조건속에서도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좋은 등급을 받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진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