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출장소 청사 내달중 신축

2012-11-27     손인준
양산시가 해마다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웅상출장소 청사를 신축한다.

시는 지난 2007년 4월 1일 웅상지역의 급격한 도시화로 늘어나는 인구와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웅상출장소를 개청했으나 기존 청사는 임차건물로서 사무공간 협소로 인해 민원인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총 65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진동 72-2번지 일원의 1만 5315㎡부지에 지하1층/지상2층(연면적 2746.52㎡, 2동) 규모로 오는 12월 중 착공에 들어가 2013년 12월 웅상출장소를 준공하게 된다.

신축될 신청사 1층에는 민원전담 부서를 배치하고 2층에는 회의실과 총무과, 도시건설과 등을, 지하에는 기계실, 문서고 등을 배치하고, 특히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234면을 설치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이용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2월초 입찰절차와 계약적격심사를 거친 후 늦어도 12월 중순께 착공에 들어가 2013년 12월까지 준공해 웅상출장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웅상출장소_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