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 용원중, 창원시향 정기연주회 관람

2012-11-27     황용인
창원 진해용원중학교 창원시향 정기연주회 관람
지난 22일 창원 진해용원중학교 늘품학교 학생들이 창원시향 정기 연주회를 관람했다.
창원 진해 용원중학교(교장 한지균)는 26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늘품학교(야간방과후학교)학생 120명이 창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용원중은 지난 2010년부터 창원시립교향악단(단무장 안병삼)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인연을 맺어 오고 있으며 매년 합창과 관악, 현악 등 주제를 가지고 용원중학교 문화예술체험학습 등에 있어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용원중학교는 ‘반듯학고 당당하게’라는 교훈으로 아이들의 바른 인성 길러주기를 비롯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늘품학교의 야간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용원인들의 바른 인성과 학습력 형성에 건강한 몸과 문화예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체험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한지균 교장은 “아이들의 몸이 자라는 만큼 마음도 자라게 해 줄 필요가 있다”며 “마음을 자라게 하는 좋은 방법은 이해하고 안아 주는 것과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주는 것,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