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사소재지 선정 타당성 조사 보고회 열려

2012-11-27     이은수
창원시는 26일 오후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전의원을 대상으로 ‘통합창원시 청사소재지 선정 타당성 조사 보고회’ 를 가졌다.

특히 이번 용역보고회에서 장단점 분석을 통해 창원 육군39사부지가 입지 등 가장 많은 6개 부문에서 우수, 마산종합야구장은 5개 부문 우수, 진해 육군대학 부지는 4개 부문에서 우수한 것으로 발표했다.

39사터는 도시발전 역량이 큰점, 마산종합운동장은 입지적 통합중심성이 높은 입지여건, 육대부지는 균형발전 효과가 큰 점 등이 비교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산과 진해출신 의원들이 “우리지역의 점수가 낮은 이유가 뭐냐, 공정성을 결여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에서 요청한 ‘통합창원시 청사소재지 선정 조례’를 논의할 계획이다.

글=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사진=황선필기자fee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