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이영미 작가 초청 강연회

2012-11-29     김순철
진주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문화정보격차 해소와 평생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평거동 소재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이영미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연다.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이영미 작가가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깨달은 아이와 함께 사는 법, 그리고 20여 년간 교단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깨우친 기다림의 지혜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에게 참다운 행복을 찾아주기 위한 부모의 자세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초청 강연회에 초대 된 이영미 작가는 현재 대구에서 과학교사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십대, 지금 이 순간도 삶이다’, ‘요리로 만나는 과학교과서’, ‘공부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라’ 등이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사회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종래의 도서관 자료 수집 및 제공에서 문화강좌 및 평생교육강좌 개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의 생활화와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식정보제공, 교육문화 여가 선용의 공간으로서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jinjulib.or.kr)와 시립도서관(☎749~249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