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심씨 한국근우회 '장한어머니상'

2012-12-03     정만석
남해군 최옥심씨(72ㆍ남해읍)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거구장에서 열린 한국 최초 여성단체인 한국근우회(韓國槿友會) 창립 85주년 기념행사에서 ‘장한어머니상’을 수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김정례 전 보건사회부 장관, 하정열 전 장군 등이 참석했다.

여성사회활동가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최옥심 씨는 ‘어렵고 힘든 여건속에서도 지극한 모성애로자녀를 훌륭히 키워왔으며 나라사랑 겨레사랑 무궁화 선양운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므로 그 공로가 인정’되어 한국근우회 창립 85주년 기념행사에서 장한어머니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장한어머니상을 받은 최씨는 지난 30여년동안 전국주부교실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극히 드물게 초등학교 어머니회장을 10년동안 맡는 등 수 많은 지역사회단체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옥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