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 캠퍼스내 건강증진사업 시도

2012-12-03     한용
가야대학교와 김해시보건소는 2012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헬스커뮤니티를 조성해 운영에 돌입한다. 이를위해 김해시는 학내 분위기 조성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건강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학교에 건강동아리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가야그린헬스커뮤니티는 교수와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포커스 그룹 면담으로 대학 캠퍼스 내 건강문제를 도출하고 이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통해 스스로건강문제를 진단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대학 캠퍼스 안에서 본격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은 지역 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학교에서 구성해 발족 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해시보건소는 향후 이 사업을 통해 대학 캠퍼스의 건강증진 사업을 지역 내 다른 3개 대학교에도 연차별로 실시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