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효능 '삼채'납시오!

2012-12-04     이용우
히말라야 산맥 해발 1400~4200m의 고랭지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삼채’(일명 뿌리부추)가 지리산 함양 마천 등구마을에서 첫 수확이 한창이다. 비슷한 기후 조건을 갖춘 마천 등구마을은 8농가에서 약 2256㎡면적에 20t 가량의 ‘삼채’를 수확하고 있다. ‘삼채’는 생긴모양이 인삼과 비슷하고 쓴맛, 단맛, 매운맛 등 3가지를 낸다고 해서 삼채로 불려진다. 현지에서는 뿌리부추로 불리며 다량의 유황성분을 함유해피를 맑게 하면서 마늘의 6배에 달하는 항암효능과 피부노화 방지 등 심혈관계 질환 및 변비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용우기자·사진제공=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