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다방서 방화 추정 화재 발생

2012-12-06     차정호
지난 4일 오후 8시37분 남해군 미조면 H다방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다방 건물 70여㎡와 내부 집기, 가재도구 등을 태워 5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다방과 인근에 사는 주민 등 5여명이 건물 3층 옥상에 피신했으나 모두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지점에 유류성분의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미뤄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해/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