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기대주 조영훈 3년 열애 결실

2012-12-10     이은수
nc다이노스 조영훈 선수 결혼사진2


NC다이노스 내야수 조영훈 선수(31)가 백채원(31)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영훈 선수와 신부 백채원씨는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 뒤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조영훈 선수는 “신부로 인하여 힘든 시절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결혼을 앞두고 NC다이노스로 유니폼을 갈아있었는데 겹 경사라고 생각하겠다. 힘든 시절 나를 지켜준 만큼 신부의 앞날은 내가 지켜주겠다”고 밝혔다.

11월15일 진행된 각 구단 보호선수 20인 외 1명 지명으로 KIA에서 NC다이노스로 유니폼을 바꿔입은 조영훈 선수는 정교한 타격과 장타능력을 갖춘 선수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결혼식은 지난 8일 오후 2시 대구 테라스 웨딩홀 (구)수성관광호텔에서 진행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