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조재용 첫사랑과 결혼

2012-12-10     임명진
경남FC 수비수 조재용 선수(28)가 오는 15일 오후1시 통영마리나 웨딩 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거제중, 거제고, 연세대 출신의 조재용은 지난해 상무를 제대하고 경남에 복귀해 시즌 막판 중앙 수비수로 뛰면서 경남의 상위그룹 진출과 FA컵 준우 승을 차지하는데 한몫 했다.

신부 김선영 씨(28)와는 초등학교 동기이며 조재용 선수의 첫 사랑. 두 사람은 대학때 다시 만났다. 김선영씨는 현재 일본계 기업에 근무하고 있고 신혼 여행은 호주로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