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문화행사로 감성지수 'UP'

영화·연극·오페라·음악회·전시회 등 다양

2012-12-11     황용인
경남은행, 바리톤 김동규 초청 음악회 팬사인회
바리톤 김동규 성악가는 경남은행 창립 42주년 초청 공연을 마치고 팬사인회를 하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이 연중 펼쳐온 문화 예술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감성지수(emotional intelligence)를 높여 왔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은행은 그 동안 지역민들을 위해 영화ㆍ연극ㆍ오페라ㆍ음악회에서부터 전통공연과 문화예술작품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관람행사를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 4ㆍ5월과 6월을 비롯해 올해 4월과 11월 각각 故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와 노년의 사랑과 삶을 엮은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관람행사를 경남과 울산에서 개최했다.

또 지난해 9월과 11월 그리고 올해 3월에는 경남과 울산에서 연극 ’용띠 위에 개띠‘ 관람 행사를 개최해 부부애를 다지고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오페라단과 메세나결연을 통해 지난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후원으로 투란도트ㆍ춘향 등 그랜드오페라 10편을 지역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또 창립 42주년을 맞은 올해 5월에는 경남 3곳(창원ㆍ마산ㆍ양산)과 울산에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성악가 김동규를 지역으로 초청해 ‘바리톤 김동규 초청 음악회’를 가졌다.

올해 초에는 지역민 누구나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지역 문예인 누구나 전시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KNB Art Gallery, 이하 KNB아트갤러리)을 본점(창원 마산회원구 소재) 1층 로비에 마련해 개방했다.

KNB아트갤러리는 4번째 전시회로 ’2013캘린더 속 작품과 함께하는 이림 전(展)‘이 진행 중이다.

경남은행 박태훈 본부장은 “연중 실시중인 경남은행의 문화예술 행사는 지역민의 감성지수를 높임은 물론 소통채널로서도 순효과를 내고 있다. 더욱이 서비스만족으로까지 그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마음을 파고드는 문화예술 행사로 지역민들에 더 가까이 다가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본점 대강당에서 지역민을 위한 영화(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관람 행사’를 개최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