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라이프 일본 출시

2012-12-13     연합뉴스
LG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해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신제품 ‘옵티머스 라이프’를 21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예약판매는 14일부터 시작한다.

옵티머스 라이프는 지난 7월 출시한 옵티머스 잇의 후속 모델로 밀도가 329ppi(인치당 화소수)인 4.5인치 화면을 장착했다.

이 제품은 일본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사토타쿠(佐藤卓)씨와 협업해 색상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디자인했다.

LG전자는 과일·음식 이름을 따서 이 제품의 색깔을 ‘캐럿 오렌지(주황색)’, ‘멜론 블루(파란색)’, ‘모짜렐라 화이트(흰색)’의 3가지로 내놓는다. ‘생활의 단면’이라는 주제에 맞춘 결과다.

디자인과 사용성을 강조한 NTT도코모의 ‘위드 시리즈’의 하나로 내놓을 예정이다.

일본 시장에 특화한 방수 기능과 현지 DMB, 전자지갑 등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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